김장을 할때 직접 배추를 절이지 않고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가구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절임배추 검색을 해 보았더니
블로그가 9,000여개, 카페가 3,000여개, 사이트가 300여개가 되더군요...

올해 택배판매 무사히 잘 하고 계신가요?
택배 배송중에 포장문제로 클레임은 발생하지 않으셨나요?

절임배추 포장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하는 경우와 골판지상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부에 비닐(LDPE)을 깔고 어느정도 탈수가 된 배추를 채워넣고
비닐을 손으로 묶든지 아니면 케이블 타이(전선 묶는 타이)를 활용하여 포장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포장단위는 20kg(배추 8~10포기) 또는 소포장(10kg) ...
앞으로 포장단위는 더 소포장화가 되겠지요

절임배추 택배유통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포장상자가 찌그러지는 문제 또는 스티로폼 상자가 파손되는 문제입니다.
또 한가지는 날씨가 추울 때 속비닐이 터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예견된 사고 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이정도 쯤이야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보완책에 대한 방법이 없다고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포장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방안이 분명히 있습니다.
관행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고객의 불만은 해소가 안되겠지요

올해는 절임배추 포장개선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개선방안은 찾아 놓았습니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내년을 위해서....
포장재 개선이 필요하신 분은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에 개별적으로 문의를 하세요